▣ 제13대 회장

 

 

 

퇴 임 사                

 

사랑하는 종친 여러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종친 여러분 가내가 무고하신지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점점 확산 되면서 기저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이나 고령층분들은 더욱 하루하루 지내기가 힘들게 느껴지시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사그라들고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랑하고 존경하는 종친 여러분의 얼굴도 뵙지 못하고 퇴임한 것이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30대부터 중앙종친회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40 여 년 간을 한 눈 팔지 않고 한결같이 내 집안일처럼 애착을 갖고 일해 왔습니다.

그 덕분인지 채씨중앙종친회 회장직을 맡게 되고 세계채씨종친회 이사장도 맡아 전 세계 종친과도 긴밀한 관계도 함께 갖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종친 여러분!

어느 나라를 가서든지 채씨성을 가진 사람만 보면 가슴이 뛰고 나도 모르게 종친을 만났다는 기쁨에 흥분이 됩니다. “나도 채씨입니다”. 하고 말하면 상대편 종친도 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어 합니다. 말은 비록 달라 소통이 잘되지는 않더라도 눈빛에서 종친의 끈끈한 정을 듬북 느낄 수가 있습니다. 동성동본은 백대지친이라고 한 말이 정말 실감이 나는 순간입니다.

 

관례로 평강에서 회장직을 맡으면 다음번엔 인천에서 회장직을 맡고 다음번엔 평강에서 회장직을 맡는 것인데, 인천에서 회장직을 맡을 종친이 안 계셔서 어쩔 수 없이 제가 2번 연임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인천에서 채용학 종친이 회장직을 맡게 되어 천만다행입니다.

올해로 채씨중앙종친회가 창립된지 47년이 되는 해입니다.

 

채씨중앙종친회는 한국 채씨를 대표하여 왔습니다. 세계채씨총친회에 해마다 많은 종친분들과 함께 참석하였고 세계채씨와 다방면으로 교류하여 왔습니다. 중국 상채현에 계시는 우리의 태조 숙도공능도 많은 종친들을 모시고 해마다 참배하며 채씨의 품위와 자긍심을 높여왔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본회에 종친 여러분의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채씨중앙종친회가 발전을 거듭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전국에 계신 사랑하는 종친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채씨종친회 명예이사장                   

채씨중앙종친회  명예회장  채 수 인 올림

 

 ▣ 제12대 회장

 

존경(尊敬)하는 종친(宗親)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

 

제36회 정기총회(定期總會)에서 제12대 회장(會長)으로 선출된 仁川蔡氏 30世 소감공파(少監公派) 채세희(蔡世熙) 인사드립니다.

 

대해(大海)의 만수(滿水)도 근원(根源)이 있듯이 13만 종친을 둔 우리 채씨중앙종친회(蔡氏中央宗親會)의 역사는 비록 36년이지만 蔡氏가 입성(立姓)된지는 현 中國 옛날 채국태조(蔡國太祖) 숙도공(叔度公)에서부터 무려 3054년이란 유구(悠久)한 역사를 가진 만큼 수많은 고관명현(高官名賢)과 위국순절(爲國殉節)한 충의열사(忠義烈士)를 배출한 명문(名門)이므로 선조(先祖)님들의 위업(偉業)을 추모선양(追慕宣揚)하고 후손들의 친화돈목(親和敦睦)에 힘쓰며 지역과 파문중종사(派門中宗事)에도 매사에 최선을 다하여 활기차게 펼쳐나가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날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칫 소홀(疏忽)히 하기 쉬운 씨족의식과 뿌리의중요성을 일깨우고 가문(家門)의 전통(傳統)을 통하여 훌륭한 후손(後孫)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숭조정신(崇祖精神)의 앙양(昻揚)과 상부상조(相扶相助)의 가교(架橋) 역할에 중점을 두고 연례행사 등 각종사업에 대동단결하여 채씨명문가족(蔡氏名門家族)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본회(本會)가 가일층(加一層)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종친(宗親) 여러분께서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적극협조(積極協助)하여 주신 끊임없는 성원(聲援)의 덕택(德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씨족(氏族)의 단합촉진(團合促進)을 위해 여러종친들의 전폭적(全幅的)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感謝)합니다.

 

2009年 6月 30日

 

중앙종친회 회장  세  희

 

 

 

 ▣ 제11대 회장

 

존경하는 13만 종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채씨 중앙종친회장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된 채일병입니다. 각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훌륭한 종친들이 많이 계시는 데도 불구하고, 미력한 제가 중앙종친회장이라는 중임을 맡게 돼 한편으로는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미력하나마 우리 채씨 중앙 종친회의 활성화와 번성을 위해 종친회의 신조를 지키고 실천하는 중앙종친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임 회장직을 맡고 계셨던 상현 회장님께서는 모든 종친들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는 채씨 중앙종친회 홈페이지를 개설하시어 젊은층들에게 뿌리를 찾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종친들의 교류공간을 넓혀 주신 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종친 여러분!

앞선 종친회장님들의 위업을 이어받아 제가 우리 채씨 종친회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종친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들을 몇가지 생각해 봤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 채씨의 발원지인 중국 하남성에서 채씨 종친회 사당을 건립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올해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대만 대중시에서 채씨 세계종친대회가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종친회에서도 사당 건립과 세계종친대회에 관심을 갖고 세계속의 채씨 종친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중앙종친회에 청년회를 두어서 앞으로 젊은 층들이 종친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제가 해남 진도 국회의원으로 해남 진도의 각 지역 향우회를 다녀보면,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하는 향우회일수록 활기차고 활성화된 향우회였습니다.젊은 이들의 참여가 이루어져야만 우리 중앙 종친회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저의 모친께서 우리 대종회 초대 효부열녀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핵가족 시대, 갈수록 엷어져만 가는 경로효친사상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사회가 지켜가야 할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예절을 숭상하는 전통가족제도가 무너지고 가치관의 혼돈으로 갈수록 탁해져만 가는 어려운 사회현실에서 우리는 우리의 후대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뿌리를 전하고 전통과 문화를 전해야하는 책무가 있습니다.   

 

우리 채씨 종친회도 선현들의 전통을 받들어 문중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후세들에게 선조들께서 이룩하신 빛나는 충효의 전통을 전해주는 한편,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리 종친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종친회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 종친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종친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5월 21일

 

중앙종친회 회장  일  병

 

 ▣ 제10대 회장

 

존경(尊敬)하는 13만 종친(宗親) 여러분!

 

희망(希望)찬 정해(丁亥)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종친(宗親) 여러분 복(福) 많이 받으시고 가정(家庭)마다 건강(健康)과 행운(幸運)이 충만(充滿)하시며 계획(計劃)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성취(成就)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지난 병술(丙戌)년은 여러 가지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만. 전국 종친여러분들의 성원(聲援)과 고문(顧問)님 역대회장(歷代會長)님들의 아낌없는 지도(指導)와 운영위원(運營委員)님 및 임원(任員)님들께서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어 힘을 얻어 종친회(宗親會)가 계획(計劃)했던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어 참으로 보람 있는 한 해였다고 봅니다.

 

중앙종친회(中央宗親會)에서 그동안 발행(發行)해오던 종보(宗報)는 당분간 휴간(休刊)을 하고 홈페이지를 개설(開設)해 종친회(宗親會) 운영사항 및 새로운 소식 등을 기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간 자료(資料) 수집문제(收集問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시일(時日)이 소요(所要) 되었음을 이해(理解)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수록되어있는 내용은 전 평강(平康) 종회장(宗會長)님이신 달석(達錫) 상임고문(常任顧問)님 그 밖에 여러 종친님들께서 심혈을 기울여 수시로 제공해 주신 자료에 의하여 수록 할 수 있었으며 계속(繼續) 좋은 자료가 수집(收集)되는 대로 보완(補完)해 갈 것입니다.

완벽(完璧)하게 만든다고 했읍니다만 부분적(部分的)으로 부실한 내용과 오류(誤謬)가 보이시면 많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간(人間)을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 이르는 이유(理由)는 역사(歷史)와 자기의 뿌리를 알고 조상(祖上)의 유덕(遺德)을 흠모(欽慕)하며 유업(遺業)을 탐구보존(探究保存)하면서 발전(發展)시켜 나가고자 하는 본성(本性)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종친여러분 미흡한 홈페이지 이지만 방문(訪問)하시어 좋은 자료(資料)주시고 중앙종친회(中央宗親會)를 구심점(求心點)으로 숭조애종정신(崇祖愛宗精神)을 함양(涵養)하며 대동단결(大同團結)하고 선조(先祖)님들의 찬란(燦爛)한 업적(業績)을 계승발전(繼承發展) 빛나게 하는 후손(後孫)들이 되어주시는 기회(機會)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젊은 층의 적극적(積極的)인 참여(參與)를 기대합니다.

 

2007. 3.

 

중앙종친회 회장  상  현